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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좀 같이 씁시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를 줄인 말이다. '유용한 미생물'이라는 뜻인데, 이 이름은 미생물을 처음 발견한 일본의 대학교수 히가 테루오가 붙였다. 사람과 다른 생명체에 좋은 작용을 하는 이 미생물은항산화 기능의 결정체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이 미생물의 효능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미생물 복합체를 강에 투여하자 썩은 강물이 회복되고, 동물 사육장에 뿌리자 악취와 파리떼가 사라졌다고 한다.

EM은 환경오염으로 아토피나 다양한 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효과를 더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8년간 대한민국의 방방곡곡을 뛰어다녔다. 특히 가족 건강을 누구보다 신경쓰는 주부들에게 EM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착한 미생물 EM이야기』를 출간하였다.

이 책에서는 비염으로 고생하는 남편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들 때문에 걱정인 깔끔 씨네 가족이 착한 미생물 EM을 만나 생활의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독자들은 깔끔 씨네 가족을 통해 EM을 사용하는 것은 당장의 응급처치가 아닌 전반적인 삶의 변화를 맞이하고 좀 더 자연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강영중

어디가면 "보톡스 맞으셨어요?"라고 할 정도로 동안을 자랑하는 그는 얼굴만 봐서는 65세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다. 24년 동안 석유화학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착한 미생물 EM을 만나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현재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오염된 환경을 회복시키는 일에 주력하는 EM전도사다.
경기중·고등학교, 서울대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전주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1975년 해군대위(보급장교)로 예편한 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상무, 미래컴퍼니 부사장, 전주대학교 재단인 신동아학원 상임이사를 지냈다. 현재 전주에 있는 (주)에버미라클, (주)온리원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예수파티』, 『미생물 변호사』가 있다.